'새 지도자는 누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투표 시작...주자들 마지막 토론회

2024-07-19     금윤호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투표를 시작하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마지막 토론회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19일부터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1~22일 ARS 투표를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당원 선거인단은 총 84만 3,292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다.

투표 결과는 23일 전당대회 당일 발표되며 대표 선거의 경우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나경원과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들은 19일 당 대표 TV 토론회에 참석했다. 전당대회 전 진행되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