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진녕 구미을 예비후보 "강명구 지지선언"

2024-03-11     금윤호 기자
강명구 예비후보(왼쪽)과 최진녕 예비후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제22대 총선에 나섰던 국민의힘 최진녕 구미을 예비후보가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11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미느이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제가 해야할 역할"이라며 "제 결론은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최진녕 후보님은 그동안 정권교체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헌신해오신 분"이라며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최진녕 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힘 후보가 되겠다. 구미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두 전수받아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미을 지역은 오는 12~13일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예비후보는 앞서 6일 신순식 예비후보에 이어 최진녕 예비후보까지 지지선언을 하면서 대세론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