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해설위원과 함께 PBA 중계를 맡은 김선신 캐스터, 김선신 SNS(트위터) 계정
김현석 해설위원과 함께 PBA 중계를 맡은 김선신 캐스터, 김선신 SNS(트위터)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당구를 모르는 팬들까지 PBA의 매력으로 이끌고 싶어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 대회장에 '미녀 캐스터' 김선신이 깜짝 등장했다.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인 김선신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스포츠팬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이어왔다. 10년간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MC를 진행했던 김선신은 작년 겨울 신승대 캐스터의 제안을 계기로 PBA 중계에 발을 들였다.

특히 당구선수 출신인 김현석 해설위원과의 호흡은 신선하고 재밌는 해설로 PBA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선신은 "김현석 해설위원님의 구수함과 저의 발랄한 하이톤 목소리의 조화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 지인들에게 '당구를 모르는 초보자도 저희 해설을 재밌게 본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다, 당구를 모르는 팬들도 PBA로 끌고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돌입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PBA와 여자부 LPBA의 시즌 상금랭킹 각 상위 32명이 나서는 월드챔피언십은 별들이 대결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상금도 역대급이다. 총상금 5억5천만원으로 PBA 우승 상금만 2억원이다. 이는 현존 3쿠션 대회 최고 상금이며, 준우승은 7천만원, 4강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는 PBA&GOLF,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스포츠 등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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