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식 8강, 17분 경기 지연...흐름 어떻게 이어갈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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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나현기자)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 야닉시너와 치치파스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

26일 14시30분(한국시각) 호주 로드 레이버 아레나 코트에서 진행된 남자단식 8강 경기는 1라운드 3-6으로 치치파스가 먼저 앞서 갔다. 두 번째세트 역시 강력한 서브를 통해 치치파스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앞서 갔으나 코트에 비가 내리면서 경기는 흐름이 끊겼다.

현재 볼키즈들이 경기장을 닦으며 비가 멈추는대로 경기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호주오픈 경기장은 다행히 경기장 지붕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연없이 경기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 코트인 점을 감안해 비로 인해 젖은 코트를 정리하고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지붕을 닫은 채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선수들에게 웜업 타임을 주면서 재개되며 이는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경기장 온도, 습도, 코트 상태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날씨로 인해 중단된 상황이 두 선수에게 어떤 흐름을 가져올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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