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좌)-GS칼텍스 모마 [사진= KOVO,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좌)-GS칼텍스 모마 [사진= KOVO,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KB손해보험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와 GS칼텍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22일,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도드람 2021-22 V-리그' 4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케이타 12표, 허수봉 8표, 정지석 3표, 나경복 3표, 알렉스 3표, 박경민 1표, 기권 1표) 를 획득한 케이타는 4라운드동안 득점 1위 및 서브 3위를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의 리그 상위권 수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타는 1라운드, 3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총 3번의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모마 12표, 야스민 7표, 임명옥 4표, 켈시 2표, 양효진 2표, 김희진 2표, 정대영 1표, 기권 1표) 를 획득한 모마는 4라운드 동안 득점 및 공격 1위, 서브 2위를 기록하는 등 주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4라운드 간 팀의 4승을 이끌었다.

4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29일, 남자부는 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대한항공전) 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김천 실내체육관(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전) 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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