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릴(LOSC) 공식 홈페이지, 하템 벤 아르파
사진=릴(LOSC) 공식 홈페이지, 하템 벤 아르파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하템 벤 아르파(34)가 최근 10번째 소속팀을 찾았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리그앙 소속 릴(LOS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템 벤 아르파의 영입 사실을 전했다.

릴은 "리그앙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하템 벤 아르파가 릴에 합류했다"며 "그의 엄청난 경험이 릴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벤 아르파는 "디펜딩 챔피언 릴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리그앙 경력 동안 상대팀으로만 만나던 팀의 저지를 입는 것은 정말로 이색적이다. 나는 그룹과 클럽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쟁에 임할 예정이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하템 벤 아르파는 프로 데뷔 이후 릴에 입단하기 직전까지 9곳의 클럽을 거친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그는 마르세유(2008), 뉴캐슬(2010), 헐시티(임대, 2014), 니스(2015), PSG(2016), 스타드 렌(2018), 레알 바야돌리드(2020), 지롱댕 드 보르도(2020)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지난 2021년 6월까지 활약했던 보르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출전해 24경기 2골 5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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