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오 고메즈 공식 SNS
사진=마리오 고메즈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독일 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가 새 직장을 찾았다.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오 고메즈의 '새 직장'에 대해 전했다.

지난 2020년 현역에서 은퇴했던 마리오 고메즈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축구 전문가 역할로 얼굴을 비췄다. 그러나 이제는 일선 현장으로 돌아와 선수들과 팬들 앞에서 '기술 이사'로써 활약할 예정이다.

그와 계약을 맺을 곳은 RB라이프치히다. 라이프치히는 프랑크푸르트의 골게터 안드레 실바의 영입과 더불어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의 지휘 하에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UCL 조별 리그 탈락(3위)과 더불어 리그에서 10위를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고메즈는 RB 라이프치히뿐만이 아닌 뉴욕 레드불즈, 브라간티노(브라질)등 축구와 관련된 '레드불 네트워크'를 전반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프치히의 CEO인 올리버 민츨라프는 "우리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에 있던 고메즈가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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