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SNS
사진=토트넘 SNS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토트넘 선수단에서 코라노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 이름을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토트넘의 공식입장 발표는 없다. 

코로나19 확진이 사실로 나타나고, 감염이 확산돼 선수단 내에 퍼질 경우 토트넘에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 후 간신히 위기에서 탈출한 토트넘으로서는 더 큰 산을 만났다.

특히 12월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경기가 몰려있는 '박싱데이' 기간이 있다. 간격이 짧은 경우 이틀에 한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대한 선수들을 풀로 가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전력 차질은 당연하다. 주전 선수 1명이 아니라 후보 선수 1명도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풋볼런던'은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은 추가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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