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손흥민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브랜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자책골 유도와 리그 5호골을 터뜨려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7승 1무 5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이 상대 선수 세르히 카노스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토트넘이 선제골을 득점했다.

전반을 1-0 리드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0분 손흥민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상대 공격을 끊어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고, 해리 케인이 골대 바로 앞까지 돌파했다. 이때 반대편에서 함께 역습한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빈 골대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 10월 18일 뉴캐슬전 이후 46일 만에 리그 득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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