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바르셀로나 SNS
사진=FC바르셀로나 SNS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최고 유망주 안수 파티(18)가 재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수 파티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6년이다. 바이아웃 조항은 10억 유로(약 1조 37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은 안수 파티는 지난 2019-20시즌에 1군에 데뷔했다. 이후 10대의 나이에도 로테이션급 멤버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골,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등 다양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로 긴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복귀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지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등번호 '10번'을 주는 등 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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