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돌아온 파괴의 군주,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이 발매까지 단 하루를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의 정식 발매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번 정식 발매는 오픈 베타와 마찬가지로 지원되는 전 지역, 전 플랫폼에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4일 0시가 발매 개시일로 알려져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은 PC와 더불어 XBOX (ONE, X, S), 닌텐도 스위치, PS5와 PS4등의 콘솔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쉽게도 기존 디아블로 2와는 별개의 서버로 운용되는 관계로 서로 멀티플레이에서 만날 수 없으며, 레저렉션은 레저렉션끼리만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또한 타 기종간 멀티플레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PC버전은 PC버전 유저끼리, XBOX 유저는 XBOX 유저끼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진=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한편, '플랫폼' 뿐만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도 전작(디아블로 2)과 다소 차별점을 두었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창고'라고 할 수 있다. 계정 공유 창고(300칸)과 더불어 개인 창고가 100칸으로 확장된다. 기존 창고의 2배 이상의 규모다.

이외에는 래더 전용이었던 룬워드 시스템이 싱글 및 스탠다드 등에 추가되는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

한편, 디아블로 3와 관련된 특전 또한 존재한다.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을 사전 구매한 모든 플레이어는 디아블로 3에서 디아블로 2 테마의 야만용사 형상변환 세트인 '아리앗의 유산'을 얻을 수 있다. 이 세트는 디아블로 3의 야만용사가 착용하여 특유의 푸른빛 전쟁 분장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을 사전 구매한 플레이어는 디아블로 3 에서 메피스토 애완동물을 잠금 해제하고 위협적인 증오의 손아귀 날개 세트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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