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연, PBA 제공
사진=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연, PBA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LPBA 4강전에 이변이 찾아왔다. LPBA 간판선수, 강호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말았다.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캄보디아)와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무너지고 말았다. 상대는 각각 김세연과 최혜미였다.

김세연은 이 날,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1-3, 11-5)로 압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8강까지 갔던 최혜미 역시도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2-0(11-5, 11-8)으로 완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사진=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혜미, PBA 제공
사진=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혜미, PBA 제공

그 밖에 용현지는 최연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1-8, 11-7)로 물리쳤으며, 최지민도 이지연을 세트스코어 2-0으로 (11-6, 11-5) 잡아 승리했다. 따라서 LPBA 4강전은 김세연-최혜미, 용현지-최지민의 구도가 되었다. 

LPBA 4강전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다.

한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은 오는 22일까지 소노캄고양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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