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4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예선전이 3일 충북 진천 천룡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68여 개 회원제 클럽에서 활약 중인 102명의 전∙현직 클럽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뤘다.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가운데 예선 성적 16위 안에 안착한 클럽 챔피언들이 본선 토너먼트 16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금일 경기 결과,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의 신인식 챔피언이 71(34,37)타로 예선전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김영섭(73타, 창원C.C), 박준식(73, 테디밸리C.C), 김승일(74, 기흥C.C), 박선봉(74, 부곡C.C), 강권오(74, 수원C.C), 박준철(74, 크리스탈밸리C.C), 정환(74, 양주C.C), 권오율(74, 안동리버힐C.C), 이정철(74, 경주신라C.C), 정동혁(74, 블랙스톤제주C.C), 박태영(Oh영천C.C), 박종선(75, 포라이즌C.C), 한제호(75, 가야C.C), 허찬구(75, 태광C.C), 최범식(75, Oh포항C.C) 챔피언까지 최종 16인이 본선 토너먼트 16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2024 벤제프 클럽챔피언십의 다음 일정으로 7월 1일부터 3일에 본선 16강전과 8강전이 열리며, 9월 23일에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