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이 첫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고등학생 밴드' 이랑이가 첫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 7일 혼성 밴드 이랑이(LeeRang_E)의 첫 번째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이 발매됐다.

이랑이는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 재학 중인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이들은 또래 밴드에 비해 월등한 실력과 시원시원한 연주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 같은 반에 재학 중이던 김이랑(보컬, 기타), 오성훈(드럼), 이다경(기타)이 의기투합했고, 밴드 리더인 김이랑에 의해 결성된 그룹이다.

현재 K-팝 시장에 특유의 존재감으로 독특한 빛을 발하고 있는 밴드 이랑이의 첫 번째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은 리더 이랑이가 곡을 썼다. 또한 경쾌하고 와일드한 록 넘버로 통렬하고 단도직입적이며, 휘몰아치는 훵키한 리듬과 일그러진 보컬 및 음향이 특징이다.

특히 17살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성숙한 라인 진입과 연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숨 쉴 틈도 없이 흐르는 격정적인 4분, 독특한 질감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기타 노이즈, 흡입력 있는 멜로디, 센스 있는 송 라이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은 200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더더의 김영준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록 넘버를 완성했다.

한편, 혼성 밴드 이랑이의 첫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은 지난 7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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