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인천-도쿄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서울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13일 전해왔다.

에어서울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일본 수요 증가를 고려,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3회로 중편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총 26회 추가 운항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증편을 기념해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판매되는 도쿄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를 포함한 금액으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일본 케이세이(KEISEI)그룹과 제휴, 에어서울 탑승객은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리타공항역 스카이라이너 발권 카운터에서 에어서울 탑승권을 제시하면 편도에 한해, 할인 적용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되는 엔저 속에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도쿄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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