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KSPO, 서울시청 꺾고 시즌 10승째…선두 수성

화천 KSPO가 서울시청을 꺾고 10승 3무 3패, 승점 33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화천 KSPO가 서울시청을 꺾고 10승 3무 3패, 승점 33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1연패를 노리는 2위 인천현대제철(10승 2무 4패)이 창녕WFC를 2-0으로 물리치고 1위 KSPO와 승점 차를 1로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손화연과 정설빈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화천KSPO는 서울시청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KSPO는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리그 16라운드 서울시청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0승 3무 3패, 승점 33을 기록한 KSPO는 후반 27분 최지나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 현대제철 2023 WK리그 16라운드(9일 전적)

수원FC 위민 1(1-0 0-0)0 문경 상무
△ 득점= 문미라(전22분·수원FC 위민)

화천KSPO 1(0-0 1-0)0 서울시청
△ 득점= 최지나(후27분·KSPO)

경주한국수력원자력 1(1-0 0-0)0 세종스포츠토토
△ 득점= 아스나(전20분·한국수력원자력)

인천 현대제철 2(0-0 2-0)0 창녕WFC
△ 득점= 손화연(후5분) 정설빈(후9분·이상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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