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이준혁이 젠틀한 매력을 뽐냈다. 

이준혁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혁은 검은색 슬렉스에 갈색 셔츠, 뿔테안경을 쓰고 등장해 이지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포토월에 선 이준혁은 취재진의 요청에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후 팬들을 만난 그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달달함을 한껏 보여줬다. 

이준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로 메인 빌런 주성철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그는 키우던 반려견 팝콘을 떠나보낸 후 이를 추모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안녕 팝콘'의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 '안녕 팝콘'을 출간하며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준혁이 출연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3'는 평일에도 약 20만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며 일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