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특급 신인'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결국 말소됐다.
8일 오후 KBO가 발표한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에 따르면 김서현은 1군에서 말소됐다. 이어 두산 베어스 박신지, KIA 타이거즈 김재열, LG 김범석과 진해수 역시 퓨처스로 향했다.
김서현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해 0.1 이닝 1볼넷 2실점 부진했다.
또 4일 대전 삼성전 3볼넷에 이어 2경기 연속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한화는 제구 난조를 보이는 김서현에 재정비 시간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고척 키움전 연장 12회 등판해 홈런 포함 2실점을 한 LG 진해수도 아쉬움을 남기고 말소됐다.
한편 LG는 '잠실 빅보이' 이재원과 최성훈을 콜업했다. 또 두산은 홍성호, 한화 송윤준,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 된 숀 앤더슨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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