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11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조세호 "한지민, 이동욱, 이동휘 게스트 초대하고파"
주우재 "유재석 게스트 출연 그게 안하던 짓"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한지민, 방송인 유재석,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그 어떤 예능에서도 '안 하던 짓'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까.  

8일 오후 서울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신규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MC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연출 강성아, 이민재 PD이 참석했다.

'안하던 짓'은 MC들과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로 펼쳐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최근 추성훈, 전현무, 박미선, 문세윤 등이 게스트로 녹화를 마친 가운데 조세호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동갑 친구 중에 한지민이 있다. 이 친구랑 이야기를 나눠보면 너무 재밌고 사람이 너무 좋다. 한지민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한지민의 안 하던 짓이 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촬영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또 한 분은 배우 이동욱, 이동휘를 초대해 보고 싶다. 이동욱은 워낙 오래된 절친이기도 하지만 이분 만의 토크가 재밌다. 그리고 이동휘도 굉장히 재밌다. 워낙 취미도 많아 초대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갑자기 생각난 분은 백종원 선생님이 한번 나와주시면 여러 가지 다양하게 못 보여드렸던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주우재는 "게스트로 출연을 안 하시는 유재석을 초대하면 그게 안 하던 짓이다. 게스트로 오시면 진행을 하시려고 하실 텐데 그걸 다 막으면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용진은 "동갑내기 친구들인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 이국주, 정주리 등을 초대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걸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11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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