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5월 치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단 1패도 하지 않았다. 첫 경기였던 11라운드 포항전 2-1 승을 시작으로 15라운드 수원 삼성전까지 2-1 승리로 5경기 무패행진을 완성했다.

그러는 동안 제주는 5월 한 달간 승점 13점을 쓸어담았다. 제주는 5경기에서 12득점 3실점으로 탄탄한 공격력과 함께 견고한 수비를 뽐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을 성공적으로 보낸 남기일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여했다. 남기일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 예정이다.

이로써 남기일 감독은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이달의 감독상 신설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남 감독은 광주에서 2회, 성남 1회, 제주 5회 등 감독직을 맡은 전 구단에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 HR 플랫폼 기업이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 명장을 선장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