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고흥군청 강유라, 이송원 제공ㅣ한국실업볼링연맹
우승을 차지한 고흥군청 강유라, 이송원 제공ㅣ한국실업볼링연맹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좋은 팀원을 만난 것이 우승 결실을 맺었습니다"

고흥군청 강유라, 이송원은 5일 상주 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제25회 한국 실업 볼링 연맹 회장기 전국 실업 볼링대회에서 여자 2인조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 강유라, 이송원조는 서울시설공단 김현지, 신다은 조를 결승에서 만나 234 대 2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유라는 같은 날 MHN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운이 잘 따라줬다. 또 같은 팀원인 이송원 선수가 옆에서 너무나도 잘해줬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고흥군청은 예선 2위로 8강에 올라왔다 고흥은 결승전에서 예선 7위로 올라온 대전시청 정예리, 정지원을 278대210으로 눌렀다.

4강전에선 평택시청 손혜린, 양다솜을 상대로 210대20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고흥군청 강유라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연맹기 우승을 맛봤다. 또 올 시즌 남원 전국 실업 볼링대회 3인조 금메달에 이어 금빛 행진을 계속해 나갔다.

끝으로 강유라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줬다"라며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5인조 팀전에서 4강 진출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공 ㅣ한국실업볼링연맹
제공 ㅣ한국실업볼링연맹

한편 남자 2인조 경기에선 울주군청 이주영, 장동철 조가 우승을 했다.

이주형, 장동철(울주군청)은 예선 4위로 8강에 올라 5위로 올라온 최복음,가수형(광양시청)을 2대1(234대278), (267대232)로 승리, 4강전에서는 경북체육회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선 토너먼트에서 광양시청 백승민, 김동현을 278대26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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