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성시경과 이승기의 곡을 재해석한다.

이홍기는 지난달 18일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음원 '한사람만(2023)' 이후 약 한 달 만에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를 발매한다.

이홍기가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하는 '희재'와 '삭제'는 각각 성시경과 이승기의 대표곡이다. 유튜브 채널 '홍기종기'를 통해 공개된 이홍기의 커버 영상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이 이번 음원 정식 발매로 이어졌다.

'희재'는 지난 2003년 발매된 영화 '국화꽃 향기' OST로 연인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표현해 낸 진심 어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004년 발매된 '삭제'는 헤어진 연인을 지워내야만 하는 마음을 절절한 감정선으로 표현해 낸 곡이다.

이홍기는 그간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 '관둬(Quit)', '못 고치나 봐(Day By Day)', '말이 안 돼(Unthinkable)' 등 다수 앨범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뮤지컬 등으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이홍기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음원 '희재'와 '삭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