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AFP, 우주 탐사에 나설 구이하이차오, 징하이펑, 주양주
사진=연합뉴스/AFP, 우주 탐사에 나설 구이하이차오, 징하이펑, 주양주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의 누리호를 시작으로 북한-중국 또한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중국은 우주인 3인을 실어올리는 우주선을 발사한다.

29일 연합뉴스는 중국 '우주정거장 사용·개발 단계 비행임무 총지휘부'의 의견을 인용, 중국이 30일 오전 9시31분(현지시간) '창정 2호-F 야오(遙)' 로켓에 실어 선저우 16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선저우 16호는 중국의 11번째 유인우주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선저우 5호에 처음으로 양리웨이가 탑승한 것을 시작으로 6호(2005년)에는 2인, 7호(2008년)에는 3인이 각각 우주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발사에 참여하는 징하이펑은 벌써 4번째 우주임무를 수행하는 베테랑이다. 나이는 57세.

앞으로 중국이 연 2회 유인우주선 발사 및 우주정거장 활용 등을 천명한 바, 노련한 징하이펑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린시창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 부주임은 이날 회견에서 "최근 우리나라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의 달 착륙 단계 임무가 시작됐다"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인의 첫번째 달 착륙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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