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마블 시리즈가 부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위기를 맞은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6년 만에 돌아온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준비됐나?"라는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말과 함께 결연한 모습의 Team ‘가디언즈’가 등장한다. 여기에 '가오갤3'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이자 과거 ‘로켓’을 실험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의 모습, 그리고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로켓’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가오갤3'는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주역들이 모인다.

또한 '메이즈 러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한편, 6년 만에 돌아오는 '가오갤3'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