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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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카이리 어빙(이하 어빙)이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금방 볼 수 있을 전망이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오는 9일 크립토 닷컴에서 열릴 댈러스와 LA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어빙이 뛸 거라고 전했다. 같이 이적해 온 마키프 모리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루카 돈치치와 어빙이 같이 뛰는 모습은 시간이 더 필요할 예정이다. 댈러스 감독 제이슨 키드는 7일 미국 지역지 댈러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돈치치가 9일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돈치치는 오른쪽 발 뒤꿈치 부상으로 3경기째 나오지 못하고 있다. 댈러스는 올 시즌 돈치치가 결장한 8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어빙의 합류로 돈치치 없이도 이기는 댈러스의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다.

어빙은 올 시즌 평균 27.1점 5.1리바운드 5.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농구장 외의 모습에서는 아쉬움을 많이 드러냈던 어빙이다. 그러나 슈퍼스타인 르브론, 듀란트와 만났을 때 항상 옆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어빙이 돈치치를 만나서는 어떠한 활약을 할 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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