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의정부, 성대우 기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이 진행됐다.

이번대회 시니어 여자싱글 3위를 차지한 이해인이 갈라 무대에서 색다른 피겨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부문은 신지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 감점 1점 합계 142.06점으로 쇼트프로그램 점수(70.95점)를 합친 최종 총점 213.01점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피겨장군' 김예림(단국대·210.2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이해인(세화여고·205.31점)이 차지했다.

앞서 열린 남자 싱글 경기에선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TES 81.27점, PCS 89.90점, 감점 1점 합계 170.17점, 최종 총점 271.21점으로 김현겸(한광고·237.23점)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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