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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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령 좌완 투수 리치 힐이 커리어 12번째 이적을 한다.

미국 현지 매체 ESPN, MLB.com 등에 따르면 28일(한국 시간) “힐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과 1년 800만달러(한화약 10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힐은 지난 2005년 시카고에서 데뷔하여 볼티모어(2009년), 보스턴(2010∼2012년, 2015년, 2022년), 클리블랜드(2013년). LA 에인절스·뉴욕 양키스(이상 2014년), 오클랜드(2016년), LA 다저스(2016∼2019년), 미네소타(2020년), 탬파베이·뉴욕 메츠(이상 2021년) 등 복수 구단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82승 59패, 평균자책점 3.85.

힐은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에 이어 빅리그 두 번째 최연장자, 푸홀스가 은퇴했기에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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