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B 공식 SNS
사진=MLB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격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커쇼가 미국 야구 국가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커쇼는 MLB 통산 401경기 197승 87패 평균자책점 2.48의 성적을 남긴 최고의 좌완 투수다. 올 시즌에도 22경기에 등판해 12승 3패 평군자책점 2.28을 기록했다.

커쇼가 WBC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13년과 2017년 WBC 미국 대표팀의 합류 요청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커쇼의 합류로 WBC 미국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총 30명, 아울러 미국 대표팀 선발 투수 명단에 커쇼를 비롯해 네스토르 코르테스(뉴욕 양키스),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덤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초호화 투수진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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