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배우 이현우, 배정남, 박진주, 김고은, 정성화, 조재윤이 2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안중근 의사를 연기해온 정성화가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으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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