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행크 에런상 수상자로 선정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사진=MLB 공식 SNS
2022시즌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행크 에런상 수상자로 선정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사진=MLB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를 보여주고 있다.

15일 오후(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할 스타인브레너 뉴욕 양키스 구단주가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저지와의 계약을 벌써 준비 중이다”라며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저지가 양키스의 프랜차이즈가 되길 바라고 있다. 또 최근양키스 주장 선임에 저지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올 시즌 저지는 양키스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이자 아메리칸 리그 단일 시즌 62호 홈런 신기록, 타율 0.311에 131타점131득점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또 이 매체는 “저지는 약물을 비롯한 어떤 문제에서도 깨끗한 선수”라며 ”이런 부분이 양키스의 마케팅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양키스가 저지를 잡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저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와 올 시즌 2022년 메이저리그(MLB) MVP 수상을 다툴 예정이다. 앞서 저지는 최고의 타자에게 수상된다는 행크 애런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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