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컵대회부터 전경기 생중계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가 생중계하는 2022-23 KBL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가 생중계하는 2022-23 KBL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프리카가 2년 연속 프로농구 중계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월 1일(토) 열리는 ‘2022 KBL 컵대회’를 시작으로 ’2022-2023시즌 KBL 정규리그’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15일(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29일(수)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평일 경기는 저녁 7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특히 이번 2022-2023시즌은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고양 캐롯 점퍼스’와 아시아 쿼터 제도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져 농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아시아쿼터를 통해 일본의 ‘모리구치 히사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인 ‘렌즈 아반도’, ‘샘조세프 벨란겔’ 등의 선수가 KBL에 합류, 아시아 선수들이 펼칠 새로운 모습도 기대된다.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중계 BJ로 활약 중인 ‘스포츠 전문가’와 인기 스포츠 중계 BJ 및 프로농구 BJ들의 개성 넘치는 중계가 예고되어 있어, 경기를 시청하는 스포츠 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생중계를 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2022-2023시즌 프로농구’ 다시보기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TV 농구중립 공식 방송국에서는 매 라운드 경기 일정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국내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리그 전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드래프트 추첨식, 신인선수 드래프트, KBL 컵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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