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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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22(목)일과 23(금)일 이틀간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2연전에서 이대호 선수 은퇴 투어 행사와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로 선정된 박용택 해설위원의 승리 기원 시구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LG 트윈스는 22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 경기 시작전 서울 잠실야구장 중앙문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팬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기념 사인 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에 앞서 LG 트윈스는 구단과 선수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대호 선수는 답례품으로 은퇴 기념 배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23일에는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에 선정된 박용택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 시작 전 기념패 전달식과 함께 시구 행사를 진행하고, 박용택 위원은 5회말이 끝나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한편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 동안 '스페셜 카드 티켓' 이벤트를 운영한다. 직관 인증자 중 경기당 50명을 추첨해 LG 트윈스 우승 연도인 1990년, 1994년 경기 장면이 담긴 '히스토릭 티켓'을 지급한다. 또한 이틀간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클래퍼 7,000개씩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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