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차원에서 벤치 지켜. 팀은 7-5 승리

9일 경기에서 결장한 배지환.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 트위터 캡쳐]
9일 경기에서 결장한 배지환.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 트위터 캡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결장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9일,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즈(켄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배지환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대신에 블라이 마드리스 등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유망주들이 경기에 투입됐다.

배지환의 결장 속에 인디애나폴리스는 8회까지 5-5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9회에 2점을 득점, 결국 7-5로 승리했다.

한편,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97(리그 8위), 113안타(리그 공동 10위), 69득점(리그 14위), 25도루(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 빅리그 로스터가 꽉 차 있어 선수단이 정리되는 내년 시즌부터 풀타임으로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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