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를 3-1로 꺾고 기뻐하는 전북 현대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2일 일본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를 3-1로 꺾고 기뻐하는 전북 현대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28일(일)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23라운드 순연 경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전이 29일(월)에 진행된다.

전북은 지난 22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비셀 고베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3-1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이에 28일 예정됐던 K리그1 포항전이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동아시안컵 기간과 겹치는 K리그1 23~24라운드 경기 일정을 8월 ACL 기간으로 변경하면서, K리그 팀이 ACL 4강에 진출하면 해당 팀의 23라운드 경기는 29일로 이동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ACL 4강에 진출한 전북은 25일(목)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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