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드 렌 공식 SNS, 아르노 칼리뮈앙도
사진=스타드 렌 공식 SNS, 아르노 칼리뮈앙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음바페라는 큰 산을 마주했던 PSG의 유망주, 칼리뮈앙도가 스타드 렌으로 전격 이적했다.

스타드 렌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노 칼리뮈앙도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유망주를 모집하고 있는 스타드 렌이 칼리뮈앙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렌의 감독 브루노 제네시오는 "우리는 윙어 혹은 투톱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그의 입단으로 새로운 무기를 얻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칼리뮈앙도는 주로 랑스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성인팀 기준으로 70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두 번째 랑스 임대 기간동안 리그 32경기 12골 쿠프 드 프랑스 3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19세(당시)의 약관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당초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 제의도 있었으나, 다수의 매체는 선수 본인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지역을 다루는 매체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그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335억원) 상당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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