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조원빈은 무안타 2삼진.

조원빈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조원빈 인스타그램 본인 제공
조원빈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조원빈 인스타그램 본인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박효준과 세인트루이스의 조원빈이 이틀 연속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6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네티 레즈 산하 트리플 A)와의 경기에서 선발 1번 타자 겸 3루로 출전한 박효준이 투런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틀 연속 홈런.

그러나 팀은 3-8로 대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플로리다 루키 리그(Florida Complex League)에서 뛰고 있는 FCL 카디널스의 조원빈은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FCL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조원빈은 4타수 무안타에 2개의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0.216로, OPS는 0.739 하락했다. 조원빈의 부진 속에 카디널스도 1-8로 패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