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멀티히트+투런포, 조원빈은 무안타

박효준이 멀티 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박효준이 멀티 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박효준과 세인트루이스의 조원빈이 엇갈린 활약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네티 레즈 산하 트리플 A)와의 경기에서 선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박효준은 투런 홈런을 포함하여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박효준의 맹활약 속 6-1로 완승한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폴리스는 50승 51패를 기록, 5할 승률 복귀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플로리다 루키 리그(Florida Complex League)에서 뛰고 있는 FCL 카디널스의 조원빈은 아쉽게 무안타에 그쳤다.

FCL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한 조원빈은 4타수 무안타에 2개의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0.242로, OPS는 0.812 하락했다. 조원빈의 부진에도 카디널스는 전날과 같은 스코어인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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