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2안타 1타점 기록

박효준이 부진 탈출을 알리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박효준이 부진 탈출을 알리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부진을 깨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3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네티 레즈 산하 트리플 A)와의 경기는 더블 해더로 진행됐다. 1경기 결장 후 2경기에 나선 박효준은 모처럼 리드 오프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4타수 2안타 1타점. 그 동안의 부진을 씻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더블해더 1차전 4-3 승리 이후 2차전에서는 6-9로 패하면서 아쉽게도 싹쓸이를 거두지는 못했다.

한편,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배지환은 아직 팀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조원빈은 플로리다 루키리그 전체적으로 1경기밖에 진행을 안 하여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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