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트윈스 구단 제공
사진=LG 트윈스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서울 LG 트윈스가 30~3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오늘(30일)은 3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온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개봉을 기념하여 뽀로로와 루피가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은 악당 마법사에게 막강한 힘의 드래곤 하트를 빼앗긴 꼬마왕 아서와 뽀로로 친구들이 힘을 합쳐 드래곤 캐슬을 되찾기 위해 펼쳐지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제작사 오콘은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의 기운을 담아 KBO리그 최고의 팀 LG 트윈스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시구-시타 행사와 함께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영화 예고편을 송출하고, 2회 말 종료까지 1루 내야 광장 '럭키 스타 포토존'에서 뽀로로와 루피의 포토 타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테르메덴 워터파크 입장권이 포함된 경품 세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31일(일)에는 'KBO 어린이 팬 데이'를 맞이해 LG 트윈스가 선정한 안희겸 어린이와 KT 위즈가 선정한 김건희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안희겸 어린이는 "정말 해보고 싶었던 시구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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