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입국 현장, 팬에게 정성껏 사인해주는 이반 페리시치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입국 현장, 팬에게 정성껏 사인해주는 이반 페리시치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이반 페리시치가 '한국팬 사랑'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4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손흥민을 제외한 27명의 선수단 및 감독 안토니오 콘테 등 토트넘 선수단이 입국했다.

이날 토트넘 선수단 방문에 앞서 손흥민이 이들을 마중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 가운데, 입국 대열 후위에 있던 이반 페리시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팬의 사인 요청에 정성껏 사인을 해주는 '깜짝 팬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그가 팬을 지나칠 수 없었던 이유는 '유니폼'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한 팬이 들고 있던 유니폼이 그의 나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이었던 이유에서다.

페리시치는 그와 더불어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있던 옆 팬에게도 사인을 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버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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