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성남서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네 축구'로 몸풀기
소속팀 토트넘 13일 팀 K리그-16일 세비야FC와 맞대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황의조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아마추어팀과의 조기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황의조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아마추어팀과의 조기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월드 클래스’ 손흥민(30·토트넘)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보르도), 주전 수문장 김승규(알샤바브)와 한팀을 이뤄 아마추어 '동네 축구'팀과 격돌을 벌였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K리그 올스타과 맞대결을 앞두고 '동네 축구' 경기에서 몸을 풀었다.

손흥민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황의조, 김승규 등과 한 팀을 이뤄 아마추어 선수들과 축구 경기를 치렀다.

축구 유튜브 채널 '고알레'가 마련한 이벤트로 알려진 이날 행사에 손흥민이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열성 팬들이 직접 관전에 나설 정도로 주위 관심이 컸다.

손흥민이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아마추어팀과의 조기 축구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손흥민이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아마추어팀과의 조기 축구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영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5월 말 귀국한 손흥민은 6월 브라질전 등 A매치에 출전했고, 이후로도 국내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맞대결한다.

토트넘은 이어 16일에는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스페인의 세비야FC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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