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아랑(고양시청)이 빙상 동호인들과 만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빙상연맹)은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가 오는 7월 9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로, 지난 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개최되지 않았다. 

빙상대회는 쇼트트랙 종목이 개최되며, 13세 이하부와 일반부 빙상 동호인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 나서는 동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 개최지인 전주 출신의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은메달리스트 김아랑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빙상연맹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국내대회를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정부정책 완화로 이번 대회에는 관중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7월 5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각 시도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