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9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회 말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손아섭은 이날 경기 중반까지 계속되던 킹험의 노히터를 깨며 2013년부터 시작된 9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5번째.

이날 경기 전까지 양준혁(1993~2001), 장성호(1998~2006), 이승엽(1996~2003), 이대호(2005~2011) 등 네 명이 9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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