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천, 권혁재 기자)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선수들과 스포츠, 연예계 유명인사들이 함께 참가하는'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총상금6억원,우승상금1억8백만원) 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로 부터 선수 보호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KLPGA 투어는 현재 1번, 9번, 10번, 18번 홀에서만 취재가 가능하다.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다양하게 담지 못해 기획된 MHN스포츠 '한 홀만 따라가기'

이번에는 초청선수로 출전해 1라운드 '효주와 편먹고 공치리'를 연출한 유현주의 2라운드 10번 홀을 따라갔다.

▲ 티 오프 전 연습을 위해 퍼팅 연습장으로 이동하는 유현주

유현주는 1994년 2월 28일생으로 2011년 KLPGA 입회, 172cm 훨친한 키에 뛰어난 미모로 이제 막 골프를 입문한 사람들 사이에도 '골프는 잘 몰라도 유현주는 안다'고 할 정도로 안신애에 이어 KLPGA 섹시퀸의 계보를 잇고 있다.

▲ 연습을 마치고 티 오프를 위해 10번 홀로 이동하며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유현주

▲스타팅 박스에서 전 대회 우승자 김효주의 기프트를 받아 10번 홀을 바라보는 유현주. 마스크, 필드웨어 그리고 헤어까지 올~ 핑크

▲티 박스로 이동하다 카메라를 발견한 유현주. 트레이드 마크 반달 눈웃음을...

▲ '요고요고 괜찮네' 이런것 스마트폰 속에 담자

 '여기서 잠깐' 셀러브리티 대회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마지막 3라운드는 선수들과 유명 인사가 함께 팀을 이뤄 플레이 한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54홀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컷오프를 통과한 60명의 선수들과 셀러브리티 30명이 팀을 이뤄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10번 홀 파4 376야드.

▲ 페어웨이를 바라보는 마스크 쓴 유현주

▲ 보아 다이어를 돌려 신발(아디다스)을 조이고 있는 유현주

▲ 마스크를 벗어 미모를 드러낸 유현주.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더니...

▲ 미소를 보내는 유현주

▲ 백에 마스크를 넣고...

▲ 머리를 다시 묶고...

▲ 화장을 고치고... 다음은?

▲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유현주

▲ 드라이버를 붙잡고 팔을 뒤로 쭈욱~ 으랏차차!!!

▲ 부상 방지를 위해 티 오프 전 스트레칭은 필수!!!

▲ 발목을 풀면서 스마트폰도 보고 페어웨이도 보는 '공치리' 유현주

▲ 이미지 스윙으로 웜 업 마무리

여기서 두 번째 잠깐!!!

SBS '편 먹고 공치리'에 출연하는 유현주는 지난 1라운드 LPGA에서 활동하며, 지난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캐디백을 매 세계랭킹 5위와 실전 '편먹고 공치리' 모습을 선보였다.

▲ 이번 대회 1라운드 미국으로 출국 이틀 전 유현주의 캐디를 본 김효주

▲ 티 오프를 기다리며 동료 선수들과 즐거운 대화로 긴장을 푸는 유현주

▲ 루키 정지유와 피할 수 없는 필드의 미모대결(?)

▲ 10번 홀 티샷을 위해 티를 꽂는 유현주.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SIM2)를 선택

▲ 힘찬 티샷

▲ '잘 치고 올게요'

▲ 티 샷한 공은 241.7야드를 날아왔다. 남은거리 142.2야드 아이언(테일러메이드 P790) 8번과 9번을 들고 거리와 라이를 확인하고 있는 유현주

▲ 그린의 핀을 향해 에이밍 9번 아이언을 선택한 유현주

▲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한 아이언샷을 선보이는 유현주

▲ 세컨 아이언샷 비거리는 131.2야드. 버디를 잡기까지의 거리는 13.4야드. 퍼터(오딧세이 화이트핫)를 잡고 퍼팅 순서를 기다리며 핀을 바라보는 유현주

▲ 안정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하기에 조금 먼 오르막 퍼팅이지만 신중하게 공의 방향을 잡는 유현주

▲ 가자! 버디를 향해 결과는?

▲ '표정이 말해준다' 첫 홀 오르막 퍼팅, 핀을 지나 3.1야드 거리에 멈췄다

▲ 볼을 마크하는 유현주. 파 퍼트 남은 거리는 3.1야드

▲ 버디는 놓쳤지만 파로 막아야...

▲ 신중하게 퍼팅~

▲ 홀에 들어가며 파를 기록. 순조롭게 2라운드 첫 홀 10번 홀을 마무리 한 유현주가 홀에서 공을 꺼내고 있다.

 

 ▲ 매력적인 반달 눈웃음으로 인사하는 유현주. '파로 잘 막았어요~'

김효주가 캐디를 한 1라운드 5오버파를 기록한 유현주는 이날 버디2개, 보기6개, 더블보기 1개 6오버파 합계 11오버파로 컷 통과를 하지 못해 아쉽게도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3라운드에는 모습을 볼 수 없다.

2022시즌에는 KLPGA 1부 투어 전 경기에서 유현주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오른 성유진이 2위 김지현과 함께 '국민타자' 이승엽과 한 조로 경기에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