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현희-쇼트트랙 공상정, 장애인체육회에 마스크 후원

마스크 전달하는 남현희, 공상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왼쪽)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이 16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마스크 3천장을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마스크 전달하는 남현희, 공상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왼쪽)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이 16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마스크 3천장을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펜싱 여제’ 남현희 선수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 선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마스크 3천장을 후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카카오프렌즈 마스크 3,000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쿄패럴림픽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남현희 선수 이외에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 선수와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라이브펀치도 함께 했다.

후원전달식은 16일(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남현희 선수, 공상정 선수, 라이브펀치 박채연 대표 등이 참여했다.

후원전달식에서 남현희 선수는 “저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후원을 해주신 남현희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도쿄패럴림픽을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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