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4월부터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 개최

사진=트와이스 채영ⓒMHN스포츠 DB
사진=트와이스 채영ⓒ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이 나치를 상징하는 문양의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렸다가 구설에 오르자 사과했다. 

앞서 21일 채영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 속 채영이 착용한 티셔츠를 본 후 K팝 팬들 사이에 비판이 나왔다. 이에 채영은 22일 구설에 오르게 된 사진을 삭제 후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채영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스와스티카(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드레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채영 SNS
사진=채영 SNS
사진=채영 SNS
사진=채영 SNS

채영은 지난 5일에 게재한 사진에도 같은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이날은 레이어드한 니트 때문에 이 문양이 드러나지 않았다. 

월드투어를 앞둔 시점에서 채영의 구설은 K팝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채영이 멤버로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새 미니앨범 ‘READY TO B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ET ME FREE’로 활동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통해 호주, 일본, 북미 등 해외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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